나눔후기 | 결연으로 성장한 아이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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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08-17 15:42 조회5,071회 댓글0건본문
안녕하세요! 후원자님~
지파운데이션에서는 국내결연을 통해
한부모가정, 장애, 저소득가정, 시설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비, 의료비, 자립비, 심리치료비, 보육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후원자님의 결연 후원금이
아이의 건강한 성장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소개하고,
결연 후원을 통해 성장한 아동들의 모습을 담아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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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건우 이야기
건우(가명)의 부모님은 시각장애와 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하고 싶은 것도, 배우고 싶은 것도 너무 많은 건우지만
어려운 형편으로 힘든 부모님께 짐을 드릴까봐, 그 마음을 표현하지 못합니다.
그런 건우를 바라보는 부모님 마음에는 항상 미안함이 가득합니다.
또한 낮은 자존감으로 전문적인 심리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비싼 치료비로 인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후원자님을 만나,
건우는 이렇게 성장하였습니다!
건우는 결연 후원을 통해 가장 희망했던
컵스카우트 활동에 참여하며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또한 지파운데이션을 만난 이후, 이전보다 표정이 매우 밝아졌습니다.
평소 배우고 싶어 하던 학교 축구부 활동과 특공무술 학원도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년 동안 꾸준한 심리치료를 받게 되어
지금은 많이 안정되어 심리치료를 종결했습니다.
결연 후원을 통해 건우는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누리고 있고,
누구보다도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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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지혜이야기
태어나자마자 장애를 갖게 된 지혜(가명)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않고는 일상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다섯 식구의 가장인 아버지가 홀로 경제활동을 하면서
생계를 근근이 유지하고 있지만, 항상 빠듯한 현실입니다.
부모님은 지혜가 재활 치료를 통해 작게나마 변화가 있길 기대하며
생활비의 절반인 치료비용을 부담하면서 치료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계의 어려움으로 지혜에게 언제까지나 치료를
꾸준히 지원해줄 수 없기에 불안함과 염려가 큽니다.
후원자님을 만나,
지혜는 이렇게 성장하였습니다!
결연 후원을 통해 지혜는 사설 치료 상담 센터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방문 학습지도, 스포츠 바우처를 받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외부 자극 활동을 통해 지혜는 체력도 좋아지고 키도 부쩍 자랐습니다.
소근육인 손가락에 힘이 전혀 없어 연필조차 잡지 못했지만
이제는 숫자 암기나 본인의 이름을 쓰기 시작하고 젓가락 사용도 가능해졌습니다.
지혜가 감사한 마음을 정성껏 담아, 후원자님에게 감사편지도 작성해서 보내주었습니다.
(▲아동이 직접 작성한 감사편지)
앞으로는 학교에서 주 1회 소근육 작업치료를 꾸준히 받기로 했습니다.
결연 후원으로 꾸준한 치료와 적절한 교육을 받게 되어
지혜의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후원금을 통해 경제적인 부담감 해소되어
가정에 정서적 지지가 제공되었습니다.
지혜의 어머니는 후원을 통해 큰 위로와 지지를 받는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지파운데이션 국내 아동 결연 후원은 아동이 만 18세가 되어
건강하게 자립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 됩니다.
성장기에 있는 아동들이 발달단계에 맞는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 영역에 걸쳐 지원하고 있습니다.
결연 후원을 통해 아동들의 삶에 작은 변화가 일어나며
가정이 회복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파운데이션은 더 많은 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이
변화를 선물 받을 수 있도록 아이들의 손을 꼭 잡고자 합니다.
아이들이 활짝 웃을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국내아동결연 사업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