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후기 | 우리 엄마 예뻐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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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11-04 08:33 조회3,789회 댓글0건본문
우리 엄마 예뻐졌어요!
후원자님 안녕하세요?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후원자님은 어떤 날을 보내고 계신가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함을 불러줄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우리 주변에는 홀로 생계를 이어가는 미혼모들이 있는데요.
미혼모들은 아이들에게 마음껏은 아니더라도 남들만큼 해주고
싶었지만 크면서 들어가는 비용에
‘나’를 위한 물건을 사는 데는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파운데이션은 육아로 지친 미혼모들께 ‘나’를 돌보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우리한부모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약 1천여의 미혼모가정에 화장품세트를 지원하였습니다.
화장품세트에는 메이크업베이스부터 쿠션, 블러셔, 아이라이너, 립스틱으로 구성되어
미혼모들께서 만족스럽다며 아주 좋아하셨습니다.
우리한부모가족지원센터의 사회복지사는
“우리 한부모님들도 결혼전엔 색조화장 하나만 발라도 얼굴에서 화색이 돌고 이뻤던 여자였는데
아이들을 낳고 키우면서 지친 얼굴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화장품으로 화장을 하며 다시 활력을 얻을 수 있는기회가 생긴 것 같았어요”
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달해주셨습니다.
또, 직접 물품을 받은 미혼모께서도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꾸미는걸 좋아했던지라 화장은 늘 꼭 하고다녔었는데, 아이 낳고 키우면서
나보단 아이가 먼저인 삶이 되면서 제 화장품을 언제 사본지도 기억이 안나네요..”
[a미혼모 편지 중 일부]
“우리 엄마들은 모두 빠듯한 살림에 화장품 하나 사는 것도 참 힘들어요.
귀한 화장품 이리 잔뜩 받으니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b미혼모 편지 중 일부]
“심지어 딸아이도 외출갈 때 톡톡두들기는 화장하는 엄마가 이쁘다고…꾸밈보다 현실을
택한 나였는데… 더이상 주눅들지 않고 이쁘게, 당당히, 사람들 앞에 나설 수 있겠어요”
[c미혼모 편지 중 일부]
미혼모들은 홀로 아이를 키우며 힘들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을 보며 행복을 느끼기도 하며
하루하루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마음을 알기에 지파운데이션은
후원자님의 마음이 미혼모들께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