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후기 | 아이들에게 선물한 따뜻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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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2-04-13 13:40 조회2,578회 댓글0건본문
'생필품: 일상생활에 반드시 있어야 할 물품'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물품들이 생기게 되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매일 쓰게 되면서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들은 더욱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일상생활에 반드시 필요해서
꼭 구비해둬야 하는 물품들이 많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에서는
생필품마저 충분히 구비하기 어려울 때가 많은데요.
이번에 지파운데이션은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이
좀 더 마음 편히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50개의 협력기관을 통해 535명의
미혼한부모, 다문화, 기초수급가정 아이들에게
생리대와 마스크를 지원했습니다.
생리대와 마스크가 생활에 꼭 필요했던 생필품이었던 만큼
물품을 지원받은 아이들의 얼굴이 부쩍 밝아졌고,
아이들의 부모님도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달해주셨는데요.
"이번에 주신 마스크와 생리대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요즘 코로나가 심해져 주변 사람들도 많이 확진 판정이 나오니
후원자님은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요즘 시국에 마스크가 필수인데 정말 감사합니다.
생리대도 정말 가격이 올라 걱정이었는데,
마침 생리대를 선물해주셔서 굉장히 기뻤습니다.
쓰다 보니 다시한번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
"아직 어리다고만 생각한 딸아이가 초경을 하고
숙녀로 자라는 중에 어떤 위생용품을 사용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아이에게 좋은 생리대를 사용하게 하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아신 듯 센터를 통해 유기농 생리대를
후원해주셨다고 하여 감사인사 드립니다.
딸아이가 사용하기 편하다며 무척 만족하고 있습니다.
섬세한 마음으로 좋은 제품을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이 한동안 생리대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덩달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전에는 여성용품에 대해서
말도 많았고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여러 방법으로 생리대를 대신
사용한다는 기사가 많았는데 이렇게 생각해주시고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코로나19로 마스크가 많이 필요한 상황인데 아동들에게 선물을 나눠주어서
한달 이상은 든든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늘 좋은 제품을 써보고 싶었지만 비싸서 엄두가 나지 않았다는
아이들이 후원을 받은 덕분에 아이들의 얼굴엔 기쁨이 가득하였습니다."
-협력기관 담당자-
"시국이 시국인지라 마스크 선물이 가장 기쁘다고 말하는 아이들.
학교에서 급식 먹으면서 마스크에 무엇이 묻어도 여분으로 가방에 마스크를 챙겨서
못가는 형편이라 친구에게 달라고 말도 못하고 묻힌 채로
센터에 와서 새마스크로 착용하는 아이들.
마스크 받고 환하게 웃는 아이들 표정에서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자존감이 상승함을 느끼게 됩니다.
한부모, 다문화, 수급자 가정 아이들이라 도움을 청할 친인척 조차도
가까이 살지 않고 넉넉하게 사는 형편들이 아니라서 무엇이든지
스스로 해결해야 해서 센터에서 지원해주는 물품을 받을 때
가장 힘이 나고 살아갈 용기가 난다고 합니다."
-협력기관 담당자-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많은 아동들이 힘들어하고 있는 시기에귀중한 지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마스크는 이제 생활필수품이나 다름이 없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있는 아동들은 마스크 1개를 장기간 착용하고 있어서
위생적으로 좋지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마스크 지원은 경제적으로 힘든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생리대는 생리를 시작할 시기가 됐거나 시작된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자 아동들에게 생리는 민감한 문제입니다.
생리대를 혼자 사기에도 아직 모르는 것이 많았습니다.
생리대 지원을 통해 아동들에게 생리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시켜주고
생리대를 전달해주었습니다. 정말 귀중한 지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협력기관 담당자-
따스한 날씨가 시작된 요즘.
아이들의 마음에 따뜻한 봄을 선물해주신 모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이웃들이 앞으로도 일상생활을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