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후기 | 카메룬에서 온 고마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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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07-19 16:17 조회5,474회 댓글0건본문
카메룬에서 온 고마운 소식
어느새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온 여름,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더위에 많이 지쳐 있으시죠?
오늘은 지친 하루를 응원하며 마음이 포근해지는 소식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바로 지난번 소개해드린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 카메룬의 열방학교로부터
날아온 후원 아동의 감사 편지인데요, 함께 읽어볼까요?
첫 번째 편지의 주인공은 열방학교에 다니고 있는 13살 폴리(가명)입니다.
폴리는 2년 전 부모님을 모두 잃고 삼촌 가족과 함께 살며,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형편이 안 될 정도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는데요,
후원자님이 보내주신 도움의 손길로 중학교에 진학한 후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
저는 당신이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훌륭한 시설인 이 학교에서
당신의 존귀함과 희생, 호의에 대하여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는 중학교 1학년에 다니는 학생 Poly(가명)입니다.
저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작년부터 올해까지 학비를 지원해 주신 호의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 편지를 통해서 바라는 것은 당신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진지하게 표현한 저의 열정을 받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Poly(가명)-
두 번째 편지의 주인공은 10살 안젤라(가명)입니다.
몸이 약한 데다가 맞벌이에 바쁜 부모님이 점심을 챙겨주지 못하는 날이 많아
늘 영양이 부족한 안젤라는 성적까지 점점 떨어지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후원자님을 만나며 키가 3cm나 자랄 만큼 건강해졌답니다 :)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Angela(가명)입니다.
제가 당신의 후원으로 인하여 열방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도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당신을 축복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Angela(가명)-
마지막으로 보여드릴 편지는 이리스(가명)의 어머니가 보내주신 편지인데요,
아빠와 떨어져 엄마와 살고 있는 이리스가 유치원을 열심히 다니며 행복을 배워가는 모습에
어머니가 대신 감사한 마음을 전해주셨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리스의 엄마입니다.
먼저 우리 아이가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학비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우리 딸이 선생님을 좋아하고 지혜와 존중을 알며, 나눌 줄 알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선생님에게 배우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의 친절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신을 축복합니다.
-이리스(가명)의 어머니-
해외 결연 아동과 가족이 보내주신 감사편지에 마음이 포근해지는 느낌입니다.
후원자님의 선한 영향력이 해외에 있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전달되는지 알 수 있었는데요,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은 아동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힘을 얻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지파운데이션과 카메룬 열방학교를 위해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지파운데이션은 해외 아동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를 만들기 위해
1:1 결연사업과 교육지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전해드린 편지에서 느낄 수 있듯이 후원자님의 사랑은 해외에 있는 아동들에게 큰 선물이 됩니다.
아직도 많은 아이들이 어려움 속에서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상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내일을 마주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손을 잡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