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지파운데이션,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 생리대 키트 지원… 월경권 보장 사업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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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지파운데이션
- 작성일25-12-2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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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파운데이션,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120,455명 지원
- 지파운데이션, 생리대 키트 제작해 현장 수요를 반영한 지원 이어가

▲지파운데이션 생리대 지원사업 (이미지제공=지파운데이션)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이 월경기간 중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과 심리적 어려움으로 인해 일상생활과 학습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생리대 키트 지원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생리대 부족이 여성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학습 환경에 영향을 미친다는 문제의식 아래, 2017년부터 생리대 키트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본 사업은 여성 청소년들의 필요를 반영해 월경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줄이고 기본적인 위생 관리와 정서적 안정을 함께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생리대 키트를 지원받은 여성청소년은 총 120,455명에 달한다. 특히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는 전국 136개 협력 기관을 통해 21,999명에게 생리대 키트가 전달됐다. 키트에는 생리대 6개월분을 비롯해 여성청결제, 파우치, 온열팩, 여드름 패치, 기초화장품 등 월경 기간에 활용할 수 있는 위생용품이 포함된다.
지원 이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5% 이상이 월경용품 구입에 대한 부담이 줄었다고 답했으며, 제공된 키트의 구성과 수량에 대해서도 80%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실제 지원받은 청소년들 역시 “생리대가 부족해 학교에 가는 것이 두려웠는데, 이제는 그런 걱정이 줄었다”, “평소 사용해 보지 못했던 여성용품을 접하며 건강한 월경기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는 반응을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국내사업팀 홍영미 팀장은 “생리대를 구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월경은 학습과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며 “지파운데이션은 키트 지원을 통해 월경 기간에 필요한 기본적인 준비가 가능하도록 돕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여성 청소년의 월경권 보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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