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파운데이션,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전국 양육시설 아동에게 맞춤형 선물 지원

- 지파운데이션,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과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는 특별한 기회 만들어

▲ 지파운데이션 보육원 아동 선물상자 지원 캠페인 ‘나는 너의 산타’

(이미지제공=지파운데이션)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보육원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상자 지원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보육원 아동에게 맞춤형 크리스마스 선물상자를 지원하는 캠페인 ‘나는 너의 산타’는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22일까지 참여자 모집을 진행한다. 지난 캠페인을 통해 80개 보육원의 2,481명의 아동에게 선물을 전달하였다.

   양육시설에 있는 아동들은 대개 생일이나 명절 같은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다. 그로 인해 아동들은 이러한 기념일에 대한 기대감이 낮고, 정서적 소외감을 느끼기 쉽다. ‘나는 너의 산타’ 캠페인은 아동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선물을 기다리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캠페인의 핵심은 ‘1:1 맞춤형 선물’이다. 후원자는 각 아동과 매칭되어 아동이 직접 고른 선물을 구매해 포장까지 할 수 있다. 선물 구입이 어려운 경우에는 선물금을 후원해 참여할 수 있다. 이는 아동들에게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아동들이 특별한 날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다.

   지파운데이션 캠페인 담당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육원 아동의 긍정적인 자아 형성을 도모하고,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는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하며,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누군가가 선물해 주는 과정을 통해 타인의 관심과 배려를 직접적으로 느끼며, 아동들의 건강한 자아 형성과 정서적 안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동들의 행복한 추억을 위해 후원자님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해당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참여 방법은 지파운데이션 공식 홈페이지(www.gfound.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