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지파운데이션, 결식아동 끼니 해결 돕는 '사소한 식당' 운영
페이지 정보
- 작성자지파운데이션
- 작성일24-07-23 09:39
- 조회1,126회
관련링크
본문
- 지파운데이션, 방학 기간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도시락 및 장보기 지원금 전달
- 지파운데이션, ‘사소한 식당’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
▲ 지파운데이션 ‘사소한 식당’ (이미지제공=지파운데이션)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방학 기간 동안 결식아동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소한 식당’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3년, 보호자의 부재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한 돌봄의 부재로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하는 아이들은 28만 명에 이른다. 특히, 방학이 되면 학교 급식이 중단되면서 맞벌이 부부,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의 아동은 식사 해결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에 지파운데이션은 대구·경북 지역 거점기관인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사소한 식당(사람이 소중한 식당)'을 운영한다. ‘사소한 식당’은 단순히 배고픔을 해소하는 식사 제공의 공간을 넘어 아동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터가 되어 주고자 하는 목표를 지니고 있다.
오는 8월부터 시작할 ‘사소한 식당’은 아동들이 긴 방학 기간 동안 배고픔과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요리, 체육, 미술 활동, 체험 학습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식사를 해결하는 것뿐만 아니라 소외감에서 벗어나 정서적으로 안정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아이들이 혼자 있을 때에도 냉장고에서 반찬을 꺼내어 차려 먹을 수 있도록 도시락을 지원하고, ‘사소한 식당’에서 배운 요리를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장보기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파운데이션 이하솜 간사는 “그동안 지파운데이션은 아이들의 방학마다 반찬과 도시락을 지원하여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게 도와왔다. 홀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는 방학 동안 사소한 식당을 통해 돌봄의 빈자리까지 가득 채웠으면 좋겠다”라며, “결식아동 문제는 단순히 경제적인 지원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복잡한 문제이다. 아이들이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고,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정서적으로도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지파운데이션은 이번 사소한 식당을 시작점으로 하여 더 많은 결식아동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소한 식당을 통해 아이들의 끼니를 제공하고,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며 마음껏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무더운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과 보호자 모두가 부담 없이 행복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