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혼·한부모 가정, 아동,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총 1,105대 가전제품 쾌척

- 휴롬, 가전기부를 통해 나눔가게 판매 수익금으로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

▲ 휴롬 전달식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건강주방가전기업 (주)휴롬(대표 김재원)이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건강가전 원액기를 비롯하여 1억 원 상당의 건강 가전제품 1,105대를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금번 기부는 '건강'이라는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주)휴롬이 저소득 아동, 위기가정, 미혼·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연말 따뜻한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기획됐다.

 (주)휴롬이 기부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되며, 일부는 지파운데이션이 운영하는 나눔가게를 통해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마포구에 위치한 지파운데이션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 전달식에는 (주)휴롬 조대환 한국본부 상무, 지파운데이션 여동근 이사 등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주)휴롬 김재원 대표는 "연말을 맞아 건강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한부모, 미혼모 가정을 비롯해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과 나눔을 전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휴롬은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자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여동근 이사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이번 기부는 큰 희망이며, 취약계층의 건강 향상을 위한 물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파운데이션은 휴롬이 가진 따뜻한 마음을 취약계층에게 고스란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