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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지파운데이션, 산불 피해 1만여 이재민 곁에… 일상 회복 위한 긴 여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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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지파운데이션
  • 작성일25-04-0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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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여 명 이재민에 구호물품 전달… 생계비·철거 지원 등 복구단계 지원도 준비 중

- 지파운데이션, 안동·영덕 중심 산불 피해에 전방위 긴급구호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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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될 구호물품을 준비 중인 지파운데이션 현장 모습 (이미지제공=지파운데이션)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구호 활동을 신속히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파운데이션은 발 빠른 현장 대응을 통해 현재까지 총 10,641명의 피해 주민들에게 의류, 식사, 위생용품 등 필수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총 10개 기관과 협력하여 6억 7천여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산불은 특히 경상북도 안동과 영덕 지역에 집중적으로 피해를 입히며 전국적인 재난 수준으로 번졌다. 안동과 영덕 지역에서만 전체 주택 전소 피해의 70%가 발생했으며, 전국적으로 총 3,915채의 주택이 전소되었고, 3,275명의 주민이 현재까지 귀가하지 못한 채 임시 대피소 등에서 생활하고 있다. (2025.04.02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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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로 인해 전소된 경북 지역의 주택 (이미지제공=지파운데이션)



   지파운데이션 국내긴급구호 총괄 김하은 팀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모든 것을 잃고 삶의 방향을 잃은 분들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오늘 하루를 버틸 수 있는 기본적인 생활 기반”이라며, “신속한 대응이야말로 진정한 긴급구호의 본질이며, 지체 없이 현장에 도움을 전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구호 활동에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이어졌다. 매일유업, 엘렌스룸, (주)디서먼트, 현진제업(주), (주)도어코코리아, (주)윌케이, (주)오티스타, (주)바이오스마트, 아이런(iRUN), (주)올리브인터내셔널, (주)시공사, (주)바이오스마트, (주)천호엔케어, 글로벌에스비주식회사, 어바웃비, 미스치프, 사람이 소중한 가게 등 총 30개 기업이 6억 7천8백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며 이재민 지원에 뜻을 함께했다. 해당 물품은 의류, 식사, 위생용품 등 실생활에 바로 필요한 품목들로 구성되었으며, 지파운데이션은 이를 전국 10개 협력기관을 통해 신속하게 배분했다.


   지파운데이션은 단기적인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인 회복을 위한 현금 지원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주거 상실과 생계 단절로 위기에 처한 가구를 선별하여, 긴급 생계비와 식비 등을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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