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지파운데이션, 취약계층 여성 위한 여성용품 지원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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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지파운데이션
- 작성일24-05-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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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파운데이션, 2017년부터 취약계층 여성 위한 여성용품 지원사업 지속 추진
- 지파운데이션, 여성청소년 및 취약계층 여성 1,242명의 건강한 월경기간 응원하며 여성용품 전달
▲ 지파운데이션 여성용품 지원사업 (이미지제공=지파운데이션))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및 취약계층 여성 1,242명을 위해 여성용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모든 여성은 사회적 조건과 관계없이 보편적으로 안전하고 자유롭게 월경할 권리인 월경권을 보장받아야 한다(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2019). 2013년 유엔은 ‘월경의 위생 문제는 공공보건 사안이자 인권의 문제’라고 명시하며, 여성의 몸과 월경권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했다. 즉, 여성의 월경권은 단순한 여성 개인의 위생문제가 아닌 보편적 인권 및 건강권과 연관되어 있는 중요한 의제임을 알 수 있다.
2016년 ‘깔창 생리대’이슈와 2017년 생리대 위생문제가 국내에서 대두되며 여성의 월경권과 월경 빈곤에 대한 논의가 확대되기 시작했다. 정부 및 단체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취약계층 여성들의 월경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지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여성들은 한 달에 한 번씩 불안한 일주일을 보내고 있다.
이에 지파운데이션은 2017년부터 서울, 경기권을 시작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 다자녀, 한부모, 다문화, 장애인 등을 발굴하기 시작했고, 이를 전국으로 확대하여 취약계층 여성이 건강하고 안전한 월경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생리대 및 월경용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2024년 1분기(1월~3월)동안 여성청소년 및 취약계층 여성 1,242명에게 여성용품을 지원하였다.
협력기관 관계자는 “여성용품은 여성들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부적절한 위생환경은 여성들에게 엄청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라고 하며, “어려운 경제상황과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필수품인 생리대를 마음껏 구매하지 못하는 여성들은 극심한 우울감과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여성용품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이 스스로 존중받고 소중하게 여겨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에 지파운데이션 사업 담당자는 “월경에 매우 민감하고, 한창 건강하게 성장할 시기인 여성청소년 등 여러 취약계층 여성들이 건강한 월경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후원자님께 감사하다”라고 하며, “취약계층 여성이 월경 때문에 느끼는 우울함과 불안감을 없앨 수 있도록 지파운데이션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도 모든 여성이 당당하고 위생적인 월경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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