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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위생용품 키트 지원

저소득 아동·청소년 200명 전달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황윤규)은 저소득 학생의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수원학교사회복지사업과 지파운데이션 연계로 관내 교육 취약 학생 200명에게 위생용품 키트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취약계층 및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청소년들에게는 생활필수품과 같은 위생용품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저소득 아동·청소년 위생용품 키트 지원 사업’으로 인해 학생들의 소중한 권리 보장과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위생용품 키트는 6개월분의 생리대와 파우치, 찜질팩, 손소독제, 면 마스크, 기초화장품 등 총 14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 사회복지사를 통해 관내 200명의 학생들에게 8월 12일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칠보중 권수민 학교 사회복지사는 “생활필수품인 위생용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아이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 키트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교육지원청 황윤규 교육장은 “이번 위생용품 키트 지원을 통해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이 좀 더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세심한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교육 활동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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