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의 꿈’이 ‘아프리카의 꿈’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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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17-03-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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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의 꿈’이 ‘아프리카의 꿈’이 되기를
똑똑똑. 택배기사님이 지파운데이션 사무실 문을 두드렸습니다.
기사님은, 감자 여덟 박스를 전달해주시고 가셨습니다.
박스에는 ‘감자의 꿈’이라는 정겨운 글귀가 적혀있었습니다.
직원들은 후원자분께서 귀한 감자를 후원해주셨다고 생각했습니다.
감자가 아닌 1,300여권의 영어책 기부
직원들의 예상을 뒤엎고, 박스 안에는 감자가 아닌
1,300여권의 영어책이 담겨 있었습니다.
후원자님이 북스포아프리카(Books for Africa) 캠페인을 통해,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소중하게 보관해 두었던 영어책을 기부해 주신 것 이었습니다.
이 책들이 ‘아프리카 아이들의 꿈’이 되기를
자원봉사자와 직원들은 이 책들이
‘아프리카 아이들의 꿈’이 되기를 바라며 즐겁게 정리했습니다.
후원해주신 영어책은 튀니지, 라이베리아, 마다가스카르 등 아프리카에 전달되어,
많은 현지 어린이들이 책을 읽으며 꿈을 키워나가는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북스포아프리카(Book for Africa) 캠페인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