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과 함께합니다.
페이지 정보
- 작성일21-11-30 15:00
- 조회6,766회
본문
한국에 거주하는 이주민 약 200만명
(법무부, 출입구외국인정책 통계월보)
2021년 현재 이주민은 한국 전체인구의 3.8%에 달하며,
한국사회는 빠른 속도로 다문화 사회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국경, 인종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이는
문화다양성 사회가 되면 좋겠지만
여전히 남은 차별과 배제로 이주민들은 한국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언어와 문화가 통하지 않는 낯선 환경에서 이주민들은
의지할 곳도 도움을 요청할 사람도 없습니다.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대다수의 이주민들은
저임금 공장 생산직종 또는 일용직 노동자로 근무하며 생계를 이어갑니다.
하지만 지속되는 코로나로 실직 및 직장 폐쇠 등으로 인한 일거리가 줄어들고 있으며
이주민은 일할 기회조차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당장 먹고 살 생활비도 부족하고 낯선 땅, 낯선 사람들 속에서
빈곤과 외로움을 견디고 있는 이주민가정들.
지파운데이션은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주민 가정을
응원하고자 평소에 충분히 사기 부담스러웠던 옷과 신발을 지원했습니다.
“인근 공단에서 일용직 노동자로 근무하던 A씨는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직장을 잃어 생활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근근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활비를 벌었지만 의사소통의 벽으로 일을 구하기 어려우셨습니다.
경제적 상황으로 의류는 사기 쉽지 않았었는데 이번 후원물품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주민종합지원센터 이OO담당자님-
이번 지원으로 움츠리고 외로웠던 이주민 가정의 마음이 따뜻함으로 채워졌길 바랍니다.
너무 소외되어 어려움을 호소하는 음성도 듣기 어려운 이주민 가정.
지파운데이션은 이주민 가정의 음성을 놓치지 않고 함께하고 있습니다.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세상, 이웃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세상.
후원자님, 함께 그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