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 아이들에게 큰 위로가 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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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2-03-1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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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방임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양육시설에 오게 된 아이들.
가족의 품을 떠난 아이들은 언제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합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아이들이 부족함을 느끼지 않고
아이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는데 함께해주고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보육원 아이들에게 지원된 화장품과 옷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드리고자 하는데요,
우리가 평소에 평범하게 사는 물품들이 보육원 아이들에게는 얼마나 소중한 의미인지 함께 보러 가보실까요?
이번 지원은 경남지역의 양육시설아동 278명에게 지원을 했는데요,
아이들의 피부 건강을 위한 기초화장품세트(아이밤, 폼클렌징, 토너, 앰플)과
티셔츠 모자, 아우터, 그리고 가방이 지원이 되었습니다.
보육원에는 자원 부족으로 아이들이 화장품을 개별적으로 쓰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이번에 넉넉한 화장품 지원으로 아이들에게 각각 개별적으로 화장품 세트를 지급하여
아이들이 크게 만족하였습니다.
평소에 아이들은 기초화장품을 사용하고 싶었지만 용돈이 여유롭지 못해 화장품을 사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이번 기회에 사용해볼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평소에 화장품을 사용해보고 싶어도 용돈이 부족해
사지 못했는데 말 못할 고민을 해결할 좋은 기회였습니다.”
-A 양육시설 선생님-
“기초화장품을 사용 전후로 나타난 가장 큰 변화는 자신을 가꾸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자기를 더 사랑하게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B 양육시설 선생님-
“아이들이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줄 수 있어서 좋았고 아껴쓰지 않아도 된다고 했습니다.
대학생 친구들에게도 화장품을 나눠 줬는데 좋아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C 양육시설 선생님-
또한 언제나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사이즈에 맞춘
새 옷을 선물해 아이들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신체적으로 성장해도 필요한 의류를 사주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딱 맞는 바람막이 점퍼를 갖게 되었어요.”
-D 양육시설 선생님-
“후원해 주신 모자는 시설을 이용하는 쌍둥이 친구들에게 전달했는데 너무 만족해 했어요.”
-E 양육시설 선생님-
양육시설의 한 선생님은 이번 지원이 왜 필요한 지 후기를 남겨주셨는데요,
물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고 합니다! :)
“친구의 화장품을 빌리거나, 없어서 포기하고 부러워하는 아이들이
본인만의 화장품을 가졌다는데 큰 만족을 표하고 있습니다.
학급 내 친구들이 자랑할 때는 부러워했고, 얻어 쓸 때는 자존심이 상했을 겁니다.
이제는 당당하게 쓸 생각에 자신감을 많이 얻었습니다.”
-A 양육시설 선생님-
일반 가정의 아동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자신감을 잃어 갈
시설 아동들에게 이번 물품 지원은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이 되었습니다.
일상에서 아이들에게 큰 위로가 되는 물품지원.
함께해주신 후원자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육원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계속해서 사랑을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