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준비, 중고책 기부하고 세액공제 받자"

- 지파운데이션에 헌책 기부하면, 기부금액 15% 세액공제 받을 수 있어      

▲사진제공 지파운데이션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이사 박충관)은 다가오는 12월부터 '북스포칠드런(Books for children)'캠페인을 통해 중고도서를 기부받는다고 밝혔다. 기부 받은 중고책은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에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 및 해외 저개발국가에 전달된다. 

지파운데이션은 한글 또는 영어로 된 중고책을 기부받게 되며, 기부자에게 중고책 매입가 시세를 기준으로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한다. 기부자는 온라인 중고책 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 기부하고자 하는 중고책의 시세를 미리 알아볼 수 있다. 복지시설 및 저개발국가에 전달된 도서는 지역 아동들이 손쉽게 책을 대여해 공부하는데 사용된다.    

지파운데이션 배소진 팀장은 “집에서 잘 활용되지 못하는 헌 책으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이 기부도 하고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했다. 

지파운데이션은 외교부로부터 인가받은 국제개발협력NGO이며, 국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