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파운데이션, 방학 기간 증가하는 결식아동 위한 도시락, 식료품, 특식비 등 지원

- 지파운데이션, 어린이 식당 운영 통해 요리·식사·놀이 프로그램 제공…정서적 안정까지 고려 

▲ 결식아동지원 캠페인 ‘얘들아 우리 같이 밥 먹자!’ (이미지제공=지파운데이션)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7월 11일부터 결식아동지원 캠페인 ‘얘들아 우리 같이 밥 먹자!’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결식아동 급식 업무 표준 매뉴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결식우려아동은 27만7,394명에 달한다. 보호자의 부재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식사를 혼자 해결하는 아동들이 많고, 방학 중에는 돌봄 공백까지 더해져 아동들의 식사 환경은 더욱 취약해진다.

  이에 지파운데이션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시락(반찬) 및 식료품 지원 ▲양육시설 아동 대상 특식비 지원 ▲어린이 식당 운영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결식아동들이 더욱 따뜻한 식사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방학 동안 운영되는 ‘어린이 식당(사람이 소중한 식당)’에서는 아동들이 요리, 식사, 놀이 활동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며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지파운데이션 이준영 팀장은 “홀로 끼니를 해결하는 아동들이 여전히 많으며, 특히 방학 중에는 돌봄 공백이 커져 아동들이 제대로 된 식사를 챙기기 어렵다”라며, “아동들이 함께 식사하고, 따뜻한 정서를 나누는 경험을 통해 일상에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결식아동들의 끼니 걱정 없는 일상을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결식아동지원 캠페인 '얘들아 우리 같이 밥 먹자!'는 공식 홈페이지(https://gfound.org/)에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