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파운데이션, 후원자와 양육시설 아동 1:1 매칭하여 농장 체험활동 진행

- 지파운데이션,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 선물하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

▲ 지파운데이션 후원자와 함께하는 농장 체험활동 (이미지제공=지파운데이션)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양육시설 아동을 위해 후원자와 함께하는 농장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파운데이션은 양육시설 아동이 실내를 벗어나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꿈을 기를 수 있도록 양육시설 아동에게 문화체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9월 25일 진행된 문화체험활동은 지난 6월 삼동보이스타운과 체결한 업무 협약 이후 진행한 세 번째 봉사활동으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즐겁게 활동하며 새로운 것들을 학습할 수 있도록 농장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해당 봉사활동에는 지파운데이션 후원자 및 담당자 14명과 아동 양육시설의 미취학 및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 13명이 참여하였다. 후원자와 아동을 1:1로 매칭하여 아동이 보다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아이들은 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식물과 작물을 직접 만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땅콩 캐기와 동물 먹이주기 등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이색적인 활동을 진행하였다. 오후에는 농장 체험과 관련된 퀴즈 게임을 진행하였고, 간식을 먹으며 후원자와 아동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해당 봉사활동에 참여한 지파운데이션 후원자는 “그동안 후원자 봉사활동을 참여해 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로 양육시설 아이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하며, “아이들이 지금처럼 건강하고 밝게 자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담당자는 “새로운 환경에서의 다양한 경험은 아이들의 신체·정서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아동 최우선의 원칙을 기반으로 아이들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주신 지파운데이션 후원자님들과 삼동보이스타운에 감사드린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단순한 놀이나 쉼이 아닌, 한 사회를 구성하는 사람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욕구에 맞춰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