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파운데이션 로고

신미식의 포토에세이

바오밥 나무와 은하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G파운데이션 작성일17-05-12 11:27 조회8,572회 댓글0건

본문

바오밥 나무 아래서 은하수를 바라보던 그 칡훅 같던 그 밤을 잊을 수 있을까?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오직 밤하늘의 별들만 초롱초롱하게 빛나던 그 날의 반짝임을 잊을 수 있을까?

누군가에겐 꿈이었던 시간, 난 그 꿈의 한가운데서 어린왕자가 된듯 그렇게 꿈같은 시간을 보냈다.

행복, 맞아 나는 이날 그 누구보다 행복을 즐겼다.

그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이 시간 또한 감사하다.

떠나지 않으면 만날 수 없는 이 소중한 시간들에 깊은 감사를드린다.

 

-마다가스카르에서, 지금은 청파동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